가족처럼 살았지만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들도 장례에 참여한다....
나는 뒤늦게나마 속으로 대답한다....
살아가면서 맺은 혈연 외의 인연도 있었다....
하지만 공매도 전면 금지와 주식 양도소득세 완화에 이은 총선용 표심 잡기라는 비판도 일각에선 나온다....
보건복지부가 지침을 바꾼 덕분에 이들이 장례를 치를 방법이 생겼지만....
설령 당신이 혼자 세상을 떠나더라도 시민이 곁에 함께 할 것이라는 인기척인 셈이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실패했음은 다 압니다....
그때마다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치러봤자 누가 오는데요?라는 처음의 질문을 떠올린다...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고 지시....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